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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홍역(Measles)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이며,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출국 전에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홍역의 증상과 예방접종 비용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잠깐! 홍역 예방접종을 맞았는지 궁금하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1. 홍역의 원인 및 증상
✅ 홍역의 원인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 공기 중 전파: 감염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퍼진 바이러스를 흡입하면 감염됩니다.
- 비말(침방울) 전파: 바이러스가 포함된 침방울이 점막(눈, 코, 입)에 닿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감염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확률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홍역의 증상
홍역은 감염 후 10~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며, 크게 초기 증상 → 발진기 → 회복기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 초기 증상 (감기와 비슷함)
- 고열 (38~40℃)
- 기침, 콧물, 결막염 (눈 충혈)
- 코플릭 반점(Koplik’s spots): 입안(볼 안쪽 점막)에 작은 흰색 반점이 나타남 (홍역의 특징적인 증상)
🔹 발진기 (초기 증상 후 3~5일 후 발진 발생)
- 귀 뒤쪽이나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지는 붉은 발진
- 발진은 3~5일간 지속되며 점점 사라짐
- 고열(40℃ 이상)이 지속될 수 있음
🔹 회복기
- 발진이 사라지면서 피부가 벗겨질 수 있음
- 면역력이 약해져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 있음
2. 예방접종 대상자와 시기
✅ 예방접종 대상자
- 홍역 예방접종(MMR: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은 소아, 성인(면역력이 없는 경우)에게 권장됩니다.
✅ 예방접종 시기
📌 소아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무료 접종 가능)
- 1차 접종: 생후 12~15개월
- 2차 접종: 만 4~6세
📌 성인 (면역력이 없는 경우 접종 권장, 유료 접종 가능)
- 1967년 이후 출생자로 홍역 항체가 없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
- 해외여행 예정자 (특히 홍역 유행 지역 방문 시)
- 병원 종사자, 학교 교직원, 군인 등 고위험군
❗ 예방접종 금기 대상
- 임신부 (임신 중 MMR 백신 접종 금지)
- 중증 면역저하자 (항암 치료 중이거나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경우)
- 이전 MMR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 병력자
3. 홍역 예방접종 비용
✅ 소아
- 무료 (국가예방접종 지원)
-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
✅ 성인
- 병원마다 다르지만 평균 2~5만 원
- 해외여행 전 항체 검사(홍역 항체 검사) 비용: 약 2~5만 원 추가 발생 가능
💡 TIP
-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세요.
- 홍역 항체 검사를 통해 면역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미리 예방하여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